"몸이 으실으실한게 감기몸살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피부에 작은 물집이 잡히기 시작해요~!!" 이러면 벌써 늦습니다. 빠른 대처가 극심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입니다. 통증의 왕이라고 불리는 만큼 극심한 고통을 불러올 수 있는 대상포진은 72시간이 평생을 좌우할 수 있는 시간이 됩니다. 오늘은 대상포진의 골든타임 72시간에 대해서 어떤 증상과 어떻게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단계별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물집 전, 전조증상 (발진 3~5일 전)
우선 피부에는 아무런 증상이 없고 감기 몸살 기운과 열이 나고 오한이 오는 등 전신이 쑤시는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특정부위에 피부가 가렵고 따끔거리며 벌레가 기어다니는 듯한 느낌이 들수 있습니다.
근육통으로 한쪽몸에 힘이 없고 옷깃만 스쳐도 쓰라리는 듯한 찌릿 통증이 발생됩니다.
위 내용처럼 한쪽 부분만 유독 아프다면 대상포진을 강력하게 의심해보시는게 좋습니다. 사타구니나 눈썹, 엉덩이, 겨드랑이 등 어느부위라고 말 할 수 는 없는 머리카락 사이에도 날 수 있는 부분이니 부위 따지지 말고 아프면 대상포진을 우선 생각하셔야 합니다.

2. 본격적인 대상포진 초기증상 (피부 발진 시작)
근육통이나 따끔거리는 통증이 시작되고 보통 3~5일 뒤 피부증상이 나타납니다.
띠 모양의 붉은 반점이 신경세포를 따라 올라오게 됩니다. 이때부터는 물집(수포) 형성이 되면서 붉은 반점이 팥알 크기의 작은 물집들로 옹기종기 발생을 하게 됩니다. 단순 포진과 달리 군집을 이루어 작은 물집이 생기고 건들기만 해도 쓰라리고 바늘로 찌르는듯한 통증과 피부가 불에 타는 듯한 극심한 통증이 발생됩니다.
척추를 중심으로 몸의 왼쪽 혹은 오른쪽 중 한곳에만 증상이 나타날 수 있고, 척추를 중심으로 양쪽에 동시에 나타나는 경우는 드물다고 합니다.

3. 대상포진 자가진단 체크리스트
아래 항목 중 3가지 이상 해당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 ] 최근 과로나 스트레스로 컨디션이 급격히 떨어졌다.
[ ] 감기 몸살 같지만 호흡기 증상(기침, 콧물)은 없다.
[ ] 몸의 한쪽 방향으로만 띠 모양의 통증이나 발진이 있다.
[ ] 물집이 잡힌 부위가 바늘로 찌르는 듯이 아프다.
[ ] 어렸을 때 수두를 앓은 적이 있다.

4. 왜 '골든타임이 72시간' 인가요?
대상포진 치료의 핵심은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것입니다.
피부에 발진이 나타난 후 72시간(3일)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해야 합니다.
빠른 치료 시기를 놓치면?
바이러스가 신경을 파괴하여 피부가 다 나은 후에도 극심한 통증이 계속되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으로 이어질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병원을 갈때는 내과보다는 피부과, 마취통증의학과, 가정의학과로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다른과로 가면 다시 해당과로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으라고 합니다.

위 내용을 종합해보면, 대상포진 초기증상은 단순한 포진이나 근육통으로 혼동해 대응을 소홀이 했다면 극심한 통증에 계속 힘들어 합니다. 지금 의심 증상이 있다면 인터넷을 멈추고 바로 가까운 병원으로 방문해 진단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빠른 치료만이 고통 없는 일상을 지키는 최선의 방법입니다.
그리고 요즘에는 대상포진 예방 주사도 있다고 합니다. 위 증상이 없어도 병원 방문하셔서 예방을 하시면 더욱 안전한 생활이 될것입니다.